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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

라이천령 2005. 5. 28. 11:31
태산(泰山)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만 없건마늘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 양사언


양사언 (1517-1584) 선조 때의 문인. 호는 봉래(蓬萊).
금강산 만폭동 바위에 새긴 글이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