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있을수도 있는 글입니다만, 제 생각을 정리해본 글입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는것이고, 한국에선 전자제품등도 단순하게 A/S 만의 서비스만 한다는것에 대해서 조금은 불편하기도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전자기기들은 반품이 되는것도 있을테고 판매 되었다가 재 수리 되는 경우도 있을텐데, 무조건 판매될때는 정품으로만 판매 되는.. 과연 내가 진짜 이상 없는 기기를 받았는지를 알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국내에도 리퍼비시에 대한 정책이 활성화 되고 적극 독려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After-sales Service(A/S)
한국에서의 대부분의 수리가 해당 A/S센터내에서 땜질수준의 간단한것이고,
조금만이라도 복잡해지면 맡기고 가라고 하죠.
내가 산 제품을 1일 또는 2일 이상 못쓴다고 생각 해보면? 심하면 1달 2달 가는경우는?
문제는 이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 대체품을 주느냐? CBC(케이스 By 케이스)라곤
하지만 일단 원칙상에선 없다.라는게 일관된 공통이더군요.
이유: 당신은 A/S(애프터 서비스)를 받으러 온것이기 때문이다. 라는거지요. 즉 내가 산 제품을 수리후 받을수 있다라는겁니다.
Refurbished Product
애플의 정책이고 미국등의 일부 업체들의 전자기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들의 이 방식과 A/S 방식을 병행 사용합니다.
미국등의 선진국에선 매우 보편적인 방식이기도 하죠.
30일 이내 소비자의 변심등으로 반품이 된 제품도 해당 회사의 공장에 재입고된뒤 다시 판매가 되는데,
이때는 모두 공인된 정품(리퍼비시) 로 판매가 됩니다. (절대로 정품 판매를 못합니다. 이경우 업체에 엄청난 과징금등의 부과됩니다.)
국내에선 이런 반품된(어떠한 사유로든) 기기들에 대해서 업체들이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대부분 판매업체에 책임을 지게 합니다.
또는 대량 리콜 되었다고 해서 그걸 수리후에 리퍼비시로 푸는 경우도 없죠. 그냥 정품으로 내보냅니다.
(국내에서 이거 관련 큰 사건도 있었죠..지금도 뻔합니다 비일비재하죠.)
보통 미국의 리퍼비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정책을 보면 정상제품의 가격에서 20-30% 정도 Discount 된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업체쪽에서도 재고품에 대한 부담을 덜수 있고, 그만큼의 수익 가치도 나오는것이죠.
(문론 리퍼비시 제품의 경우 상황에 따라 틀리지만 수리보증기한이 틀리기도 합니다.)
요즘 국내에서 아이폰에 관련해서 A/S 에 관련해 까는 기사가 많이 보도 되고 있는데,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 해보면 어떨까요?
위에 본문에도 얘기 했지만,
A/S 받으러 가서 증상을 설명하고 30분만에 리퍼비쉬 제품으로 교환 받는것과
3시간 기다려서 납땜처리되서(정확히는 어떻게 수리되었는지 모르는 상황) 수리되어 나온 제품을 받는것.
과연 어느쪽의 소비자에게 편한 서비스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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