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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Day

저는 책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책을 좋아합니다.

비록 초등학교,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책만 보면 잠자는... 책=잠 이라는 정립이었지만 말이죠...

중학교때부터 책=잠 이라는 정립이 슬슬 깨져가면서 중학교 3학년때부터 슬슬 책(비록 만화책이었지만..)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정립이 깨졌던 시기지요..

그러면서 고등학교 진로 선택시.. 체육고갈레? 공업고갈레? 라는 감독선생님의 말에 그전에 들었던, '얘덜을 나눠서 보내야된다면서...' 라는 선생님들과의 말을 얼핏 들었던 저로썬, 부평공고를 선택했지요...
(그것이 나중에 나에게 손해일줄도 모르고.....)

뭐.. .여튼 지난 학생때 얘기는 여기서 끝내고.........

여튼 저런식의 이유로 책을 좋아하게 되면서, 대책 없이 책을 사들이는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지요..

아래 제가 올린글들중에 제 방 사진이 있는데, 저의 재산중에서 제일 아끼는것이 '책' 이랍니다..

그다음이 컴퓨터,자전거등의 기타 생업+취미를 위한것들....

문론 80%이상의 책들이 컴퓨터 관련책들이긴 하지만, 저 책들로 지금의 내가 있었고, 그로 인해 대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의 기초 이상의 수준에 올라와 있는상태이고 한걸 보면, 결코 손해본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저리도 많이 책을 사다보니깐, 당연히 제가 볼 책들은 돈을 지불하면서 구입을 하는데, 가끔 보면 왜 돈 아깝게 책을 사냐라는 반응들을 보이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그런분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싶어요...

그런생각으로 인해서 나라가 이꼴이라고......(문론 심한 비약일수 있습니다만...)

솔직히 책으로 인해서 거기에서 자신은 지식을 습득한다면, 그에 따른 일부의 보상이라도 그 글을 쓴 저자에게 돌아갈수 있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책이란것이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언제든지 볼수 있고, 그리고 누군가 보고 싶다고 하면, 꺼리낌 없이 빌려줄수 있잖아요..

그런데, 책방이라는 프렌차이즈점에서 책을 빌려다 보면, 문론 자신에겐 이익이겠지만, 실제 저자에게 돌아가야되는 그 비용은 고스란히 그 책방과 프렌차이즈점에게 돌아가는 경제구조가 되지요..

뭐 그런거 까지 따지냐...! 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소한 이게 정식적인 유통구조이고 다른부분에서도 그래야 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에여..

훗날 책이 없어지고 모든것이 전자화되어서 컴퓨터 같은 디지털로 보게되는날이 올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도 종이라는 하얀 백지에, 문자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책'이란 존재는 사라지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사라지질 않길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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