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ol Life

직장인을 위한 블로그 생활 10가지 규칙

네이버 뉴스를 보다 문득 아래 10가지 규칙을 보니... 아.. 그렇군.. 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1. 블로그의 주소를 알려 주지 말라.
단 한 사람에게 알려 주었다면 직장 동료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낫다.


2. 직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
실제로 국외에서 이미 직장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가 해고 당한 사례가 존재한다.


3. 동료에 대한 이야기는 더더욱 하지 말라.
그/그녀가 무슨 짓을 했는 지 쓰는 것은 회사 정문에 대자보를 붙이는 것과 같다.


4. 업무 시간에 블로그에 글을 쓰지 말라.
굳이 써야겠다면 블로그의 posting date를 삭제하거나 변조하라.


5. 회사 내부의 정보를 발설하지 말라.
사소한 업무에 대한 내용조차 경쟁자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6. 업무 일정표로 사용하지 말라.
몇 시에 누구를 만나고 회의가 있고 제안서를 써야 한다고 블로그에 쓰지 말라.


7. 투덜거지리 말라.
회사 상사나 동료나 업무 스타일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투덜거리지 말라, 특히 상사에 대해.


8. 숨어 있는 눈(eye)을 잊지 말라.
학문적으로도 검증된 6단계 이내의 인맥을 거치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옴을 잊지 말라.


9. 좋은 정보를 내놓지 말라.
회사에서 입 다물고 있는 자가 블로그에 온갖 정보를 내 놓는다면?


10. 완벽한 익명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자신을 숨긴다고 해도 언젠가 밝혀지게 된다.


이상 10가지를 읽고 자신의 블로그를 돌이켜 보라. 만약 5가지 이상이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한다면 그 회사는 직원들이 블로그에 회사의 이야기를 적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말이다. 굳이 회사에 블로그에 대한 규정이 없더라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여러분이 용감하게 회사에서 잘리거나 인사고과에서 나쁜 점수를 받거나 회사 직원이 당신의 블로그를 감시하는 것을 받아 들이라고 제안하지 않는다. 겁이 난다면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적지 않거나 블로그를 폐쇄해 버리는 게 낫다.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지만 해고의 위험을 감수할 정도인 지는 개인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

10가지중에 난 이미 5개가 넘어버린듯 하다..
얼마전 포스팅 한것부터 최근에 한것까지...

이젠 정말 사소한 개인적인것만 써야 겠다....
근데 회사 생활도 나의 개인적인 사정인데....
것참 어느정도의 커트라인이 필요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