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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만씨 병 (Castleman's disease)

작년 7월경 접촉사고(휴게소 교통사고)후 다음날 복부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을 들어가서 각종 치료 (CT등등)후 우연히 다음 외래 진료때에 복부의 종양이 발견 되었습니다.


해당 위치에는 종양같은게 생길 곳이 아니라는데 혹 해당 종양이 커지거나 하면 수술하는걸로 하고, 6개월뒤 재 CT촬영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걸로 하여 6개월뒤 종양이 좀더 커진걸 확인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날자를 잡고 수술을 하였고, 수술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오늘 외과 외래 진료가 잡혀 있어서 병원을 방문하여, 복부 수술로 인한 스템플러를 떼어내고 조직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Castleman's disease(캐슬만씨 병) 이랍니다.


희귀병이고, 발병원인 알수 없음 이고, 그냥 수술해서 해당 조직만 떼어내면 되는 수술이라고 하네여.

암으로 분류가 되진 않는다네여.


큰 병은 아니라서 다행인데, 어쨌꺼나 평소의 건강검진만으로는 다 찾을수도 없고 별도의 CT촬영등으로 찾은것을 볼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재발 위험도 있는지라 3개월단위로 CT촬영을 해야 되는 압박이 있지만, 그래도 조기에 빨리 찾아서 치료한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캐슬만병 (캐슬만씨병)(Castleman's disease)  에 대한 자세한 설명
http://helpline.cdc.go.kr/cdchelp/disease.gst?method=detailView&curPage=1&searchKind=DNAME&searchWord=%EC%BA%90%EC%8A%AC%EB%A7%8C&NO_DISEASE_CODE_SEQ=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