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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Day

어둠속을 비추는 한줄기의 빛.

어제의 축구 경기를 집에서 관전을 하였다.

전반전의 무기력한 스피드, 긴장된 선수들의 몸짓과 행동.

전반전에 선취점을 빼앗긴 한국.

하지만, 후반 들어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낸 한국.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

한국인의 굳은 긍지와 자긍심..

그리고 하나됨의 응집력...

그것이 어제의 그 어둠을 뚤고 세어나온 한줄기의 빛이 아니었을까..

축구를 보며, 내가 속한 우리나라를 생각 하며, 나자신에 대해 생각 했다.

내가 나를 위해서 저들과 같이 열심히 헌신 했던적이 언제인가? 를......

앞으로 보다 더 노력해서, 좀더 더 힘을 내서 분발해야겠다..

아직까지 제대로 시동이 안걸리는 내 자신을 보며,  바다 한가운에서 표류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며, 좀더 좀더 힘을 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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