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회사 사람과 함께 주말 토요일에 영화를 봤다.
영화는 '일본 침몰' 이었고, 꽤 돈을 많이 들인 영화라고 하더라.
그런데, 영화의 질을 보면, 그렇게 많은 돈을 드린건지 좀 의심이 가기도 했고......
미니워쳐나 그래픽 처리 수준을 봤을때, 이게 정말 일본에서 만들어진 영화 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화면 영상 처리 기술 자체도 B급 영화 수준이었다는 점에선 좀 아쉬웠다.
하지만, 일본의 현 사태인 땅이 잠긴다는것을 알려준 영화이기도 했고, 그로 인해 세계 전반에 걸쳐 과연 그로 인한 경제적 문제 또한 심히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일본침몰 영화를 평가하자면, 우리나라 괴물 영화가 차라리 더 볼만하다.. 라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