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화를 내버리고 집에 온날이 있었다...
그날저녁부터인가, 오른쪽 귀가 무척이나 아파온다.
밥먹기도 힘들정도로.....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언제쯤 이 아픔이 가실려나....
추석이후에도 아프면 병원을 가봐야겠다..
그리고, 나는 역시 누구에게던 화를 내면 안되나보다..
그럴때마다, 몸 어딘가가 꼭 이렇게 문제가 생겨버리니 말이다.
그리고 누구던 내가 걱정하던 이가 아픈걸 보게 되면, 나 또한 그 사람이 느끼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끼며 같이 아파지는것 같다.
문론 착각인지 어떤지는 몰겠지만, 약간이나마 그 사람이 아픔이 나아지는거 같이 보이는걸 보면 나또한 안도하게 되는 그런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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