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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Day

미국 비자 발급 받다.

2007년 3월 8일날 회사에 월차를 냈다.

이날은 내가 미국 비자 인터뷰가 있는날이었고, 그래서 회사에도 그런 사유로 인해서 월차를 냈다.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인터넷으로 비자 관련 서류 등을 다시한번 꼼꼼히 챙겨보고 2,3번의 다시끔 자료 챙겨보고 그뒤에 광화문으로 갔다.

대략 광화문에 도착한 시간은 7시 40분 가량.. 내가 예약한 시간은 9시였다.

그러나 어짜피 그 시간은 크게 의미 없다라는것을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 했고, 그렇기에 난 줄을 섰다.

이후 업무는 8시 부터 시작 되었다.

앞에서 부터 차례차례....


입구에선 여권을 보여주고 거기서 통과되면 몸 수색과 가방 수색... 그리고 핸드폰을 맡기는일...

그뒤에는 1차 서류 체크를 위해서 줄을 섰다.

이후 1차 서류 심사 하는곳에서 지적을 두군데를 받았고, 2차 서류 접수하는곳으로 가면서 그 지적 받은 부분을 적어놓았다.

한곳은 혼자 가므로 NONE 였고, 또 한곳은  내 사인이 었다..

그뒤에 2차 서류 점검때는 단순히 서류만 검토하고 인터넷으로 작성 했던 서류라 그런지 스캐닝 처리만으로 끝났다.

그뒤에 지문 스캔을 했고..

이때 시간이 대략 8시 40분 가량이었다.

내 번호표는 빨간색 이었고... 26번....

8시 55분 부터 업무를 시작 했고, 나는 9시 25분경에 인터뷰를 시작 했다.
(다른 색깔줄들은 이미 40번대를 넘어가는데 내가 속한 빨간색 줄은 너무 더디 었다...
이유가 이것저것 너무 마니 물어보는거였다.. -.-;;;;)

내심 긴장하고 25분에 인터뷰를 하러 가서 서류를 건네주고 서 있는데, 서류를 스캔 해보고 같이 넘겨준 서류들을 체크하면서 본뒤... 본격적으로 물어보기 시작 했다..

"회사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그래서 나는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 설명 했고, 그걸로 인터뷰가 끝이었다..!!!!!!!!!!!

운이 좋았던건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꺼나 인터뷰는 그로써 끝났다..


뭐 당연히 인터뷰는 성공적인것이었고, 비자는 발급 되었다..

미국 대사관 사이트나 인터넷 게시판들의 내용을 보더라도 합격후에 빨라야 3일 길면 일주일 사이에 택배로 온다 했는데, 나는 인터뷰 본 다음날 아침에 도착을 해버렸다...


들어간 비용은 예약 피 11.20달러, 그리고 대사관 인터뷰 비 100달러(96,000원)
그리고 미국 비자용 사진 22,000원 이 전부였다.


이제 회사에 이야기 잘해서 월차를 요긴하게 잘써서 미국만 다녀오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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