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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Day

도둑님 오셨다 가시다.

아... 도둑님이 오셨다.. 가셨다.

어머니가 저녁 8시 30분에 집을 잠깐 비운사이..

내가 9시 30분에 들어왔고..

고로 그 1시간 사이에 도둑님께서 친히 우리집에 방문하시어

부모님 폐물 과 중국 인민 화폐, 그리고 돼지 저금통을 유유히 들고 가셨다...


대략 3-4백 만원어치...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지만..

정말 도둑님들 덕분에 해지할려고 했던 CAPS 를 연장하기로 결정..

그리고 기존 비밀번호 입력하고 하는것에서 카드로 바꾸기로 결정!


어디 다시끔 와보시죠? 도둑님들, 이번에 오시면 기존에 오신것까지 누적마일리 쌓아드리겠삼!!!!

아참! CCTV 도 설치 예정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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