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질 당했다;;

그러니깐.. 음.. 14일날 용산에 나갔다..
GLAY를 만나서 밥을먹고 메모리도 사고 공유기도 살 계획이었지만 난 둘다 구입을 보류 했다..
보류한 이유는 PSP 때문에 무선 공유기로 바꾸자니 아직까지 돈이 좀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문론 나중에 iBOOK 이던지 PowerBook 을 살까? 고려중이지만 뭐 그때되서 구입하면 모를까 아직까지 PSP 때문에 구입은 시기 상조 같다.. (11M 무선인 PSP.. 정말 느리다.. 나중에라도 유료로라도 54M 로 업글이 되면 좋을텐데... 사족이지만 패밀리 마트 앞에서 PSP 로 Netspot 으로 음악 들어봤는데 한곡 듣는데 버퍼링을 무려 5번이상을 했다...)

여튼 용산에 가서 정작 살것 안사고 엄한것을 몇개 사부렸는데,

이름하야 제목에서와 시피 "피규어" 를 구입 해버렸다..

덩달아 GLAY 도 뽐뿌질을 당해서 2개 구입을 해버렸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나오길 바랬지만 주인공은 없었나보다...
옆에서 주인왈 "셋트로 사면 맞추어서 드려요.."
일본에서 몇백엔 뿐이 안하는걸 국내에서 개당 1만원...
셋트로라면 6개인데 6개를 6만원이나 주고 사라는 상술을 부리는 주인을 보고 그냥 조용히 뽐부질을 고만하고 나왔다.

사진에서 뽐부질 당한 캐릭터가 3개인데, 왼쪽에서 2번째, 4번째 6번째.. 즉 짝수 캐릭터들이다.. 이중 제일 우측 껀 7천냥짜리;;

아무리 생각해도 돈 아깝다는 생각이 왜이리 드는지...
내일 회사 갈때 가지고 가서 회사에 둘까? 심히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