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Life/gossip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덕터널사건 4/7 - 도로안전교통공산 사고 조사편 1 [도로안전교통공단 사고 조사] 2005.11.30.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신랑을 데리고 경찰과 시뮬레이션 조사 약속 장소인 만덕아래터널 입구로 나갔습니다.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신랑을 옮기고 들고 하다가 저희가 약간 늦었습니다. 신랑이 머리는 많이 맑아졌지만 왼쪽 무릎 수술한 것 때문에 그 동안 병원 밖으로 한 번도 나가지 못하였는데, 그 날 처음으로 휠체어를 타고 병원 밖으로 외출을 한 것이었습니다. 도로안전교통공단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두 명 나와 있었고, 이x준 경장이 어떤 젊은 사람과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는데, 대방이 ‘저 친구가 상대방 탑차 운전자다’고 하더군요. 신랑과 저는 사고 이후로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탑차 운전수가 인사도 안 하고 계속해서 속닥속닥 경찰과 이야.. 더보기 만덕터널사건 3/7 대방이 오토바이와 그 뒤 1-2차선에서 거의 나란히 따라오는 승용차 두 대 사이에 하얀 중앙선 개수를 다시 새기 시작했습니다. 대방: 신경사님, 오토바이하고 승용차들하고 거리는 하얀 중앙선이 12개에서 15개정도 되지요? 신경사:........그정도 나오네요 저는 지켜만보고 있었습니다 대방: 신경사님, 터널입구 카메라 사각지대를 계산할 때 차들이 사라진 지점이 터널입구에서 몇 미터 정도 되겠습니까? 신경사:......그것은 계산 안해봤는데요? 대방: 터널 입구에는 카메라가 상당히 높이 달려 있는 것 알지요? 신경사: 예 대방: 이XX씨 이경장: 예. 대방: 터널 안에 카메라는 270미터 지점에 있는데, 사고가 250미터 지점에서 발생해서 카메라 사각지대라 안 잡혔다고 했지요? 이경장: 예. 대방: 그러면.. 더보기 만덕터널사건 2/7 이경장이 사람이 달라져 있더군요. 사고 이후로 저희가 무엇을 물어볼 때마다 ‘목격자가 있는데, 경찰보고 뭐를 더 이상 어떻게 하라고 하느냐’면서 무안을 주고 고압적으로 나와서 나중에는 연락하기고 무서워지고 말았었는데, 대방하고 같이 나타나자 제 눈을 쳐다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방: 피해자 직계가족하고 같이 왔으니까 목격자 진술 내용 좀 봅시다. 이경장: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 대방: 직계가족이 왔는데 못 보여준다니요? 이경장:........ 목격자 진술서는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 대방: 보험사에서 경찰이 오토바이 일방과실이라고 해서 지불보증 안 해주고 있다는데, 피해자 직계가족이 와서 목격자 진술 내용 좀 보자는데 그것도 못 보여준다는 것이 말이 돼요? 이경장: 목격자 진술서는 안 됩니.. 더보기 만덕터널사건 1/7 아래 내용은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긁어서 올린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진실인지 아닌지 판단할 시간적 여유는 없으나 주변분들의 말로는 진실이 맞다고 하네요. (청와대 게시판에도 올라왔다는데 확인은 못해보았씀.) 어찌되었던 아래 내용이 진실이라고 생각 하면,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었을테고 이게 동래 경찰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가집니다. (개인적으로 동생이 사고가 났을때 경찰들의 행정처리에 대한 비슷한 경우를 보았고 직장동료중에서도 비슷한 경우를 봤었습니다.) 어쨌거나 긴 내용의 글이니 시간을 가지고 읽어보셔야 됩니다. (대략 1-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리라 보입니다.) 내용이 너무 긴 관계로 편수를 나누겠습니다. (테터툴즈 DB 구조로 인해 어쩔수 없이 나눠야 된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