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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Day

정신없던 3일간...

요 3일간 정신이 매우 없었지요...

회사에서 9월 1일자로 신규 개편을 하는데, 이게 완전히 들었다 놓는 작업이라서, 역시나 촉박한 시간탓으로 인해 이래저래 문재가 생겨버리더군요..

덩달아 신규 개편 페이지를 담고 있는 서버가 런칭준비가 끝낸 상태에서 Open 을 하자마자 죽어나가는 웹서버...

지속적인 서비스가 불가능 하다는 판단아래, 금히 검색쪽으로 서비스 하던 서버중에 제일 널널한넘 한놈 빼서 대체 투입을 하는데...
이게 또 디스크가 부족해서 용량만들어서 겨우겨우 어찌 어찌 넣어서 아침에 서비스 Open...
헛.. 근데 이미지를 뿌려주는 웹서버가 예상했던대로 이미지 뿌려주는데 병목현상 발생으로 급하게 급조된 2대의 P4 시스템과 P3 시스템을 기존의 제온 시스템과 함께 3대를 로드 밸런싱 해서 대충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작업이 올나잇으로 이루어졌고.. 덕분에 저는 오늘 지금 이시간 또다시 서버 디스크 추가후에 해야 될 작업으로 집에서 대기중인 상황입니다.. (DISK 를 장착 했다는 연락이 오는 즉시 작업 시작입니다. -.-)

어쨌거나 아직까지 페이지 단에서의 수많은 버그들이 산재해 있는데, 아무래도 개발팀의 담당 직원들은 추석전까지는 빡세게 수정 작업을 해야 될듯 싶더군요..

덩달아 저는 현재 서버가 걸리는 로드량이나 부하 클라이언트의 부하를 감안해서 최적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되는 꽤나 골치 아픈 상황에 놓였고, 거기에 각종 모니터링 시스템 툴을 깔고 셋팅해야 되는 귀찬은 작업이 남아 있게 되어부렸지요.. ;;

어쨌거나 일단은 어찌어찌 서비스가 되긴 하니 한숨 놓이긴 하지만.. 제발 기획하는 인간들.. 기획좀 제때 해서 개발자들이 개발해야 되는 시간을 까먹어서 개발시간을 단축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서버 죽었다고 질책해대는 모모님 제발 그러지 마세여... 자꾸 그러면 당신의 무식이 만천하에 드러나느것이니깐...)



어쨌거나 낙하산 으로 들어왔으면 그만큼 열심히 좀 하면 얼마나 좋을런지... 낙하산이라는걸 티내는것도 아니고.. 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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