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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Day

만년필 & 샤프 지르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만년필이 제대로 잉크가 나오질 않아 청소를 해주었으나 여전히 마찬가지여서, 이번에 큰맘먹고 좀 오래 쓸 심산으로 좋은거 하나 질렀다.

지르면서 덩달아 샤프와 잉크도 같이 하나씩 질러주는 센스(?)를 발휘 해버렸다.

지른 품목명은

크로스 센츄리 메달리스트 3309 만년필 - 138,000원


크로스 센츄리 메달리스트 330305 샤프펜슬 - 37,800원



크로스 만년필 잉크 - 5,600원



총합 : 상품금액 : 179,400 원 + 각인가격 : 5,000 원 + 택배비용 : (택배)0 원 = 184,400 원

이넘들을 지르면서 각인도 새기게 해달라고 요청 했고(5만원 넘으면 무료인데 샤프가 3만원대라서 5천원 각인 비용이 들어감), 내일쯤이면 받아볼수 있을꺼라는 말에 엄청 기대중이다.

고급 만년필은 처음 써보는건데, 과연 어떤 느낌일지 참 궁금하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지만 지름신을 강림해서 지르고 나면 물건 도착 하기전까지는 무지 기대에 들뜨고 그런것이.. 아무래도 지름신과 나는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질긴 인연인걸까... 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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