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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Day

사랑과 인생


세상에서 사랑이 없이 살기란 힘이 든다.
태초에 사람은 혼자로 태어나지만, 언제나 자기 옆에 누군가가 자기를 지켜주고 보듬아 주고 기댈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할 진데, 먹고사는 문제가 예나 지금이나 쉽지 않은것은 매한가지이겠고,
조금더 잘 먹고 조금더 잘살기 위해서 마음고생하며 자신과 가족을 나락으로 몰아가는 이들이 요즘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것 같다.

그래도 그것도 그들의 나름대로의 사랑이라 생각 하기에 그들을 탓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왜냐면, 그들은 그것이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서의 최적의 길이었을테니 말이다.

그러나 그저 한공기 밥에 만족을 하고 시원한 냉수로 배를 채워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사랑만 가득하다면 자신의 몸을 세상의 밥으로 내어준 예수처럼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는 기꺼이 밥이 되어 씹혀도 좋지 않을까?

너무 욕심부리고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한체 사랑이 없는 허황된 삶을 사는것보다는 소박하지만 사랑이 충만한 그런 삶을 사는게 더 좋지 않을까...

비록 미래라는 것이 불투명한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최소한의 대비만 한다면, 세상에서 먹지못해 죽으라는 법은 없듯이 다 살아갈수 있는 길은 있게 마련이니, 진실로 한세상 살아가는데에 서로 의지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런 삶을 하고 싶다.

                                                                            <  기억의 저편에서 - 라이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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