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조선은 머리 아픈 망건과 기타 망하기 좋은 것뿐이요. 주자학으로 주자이상으로 발달시킨 결과는 손가락 하나 안 놀리고 주둥이만 까게 하여 민족의 원기를 소진해 버리니 남는 것은 편협한 당파 싸움과 의뢰심뿐이다.
오늘날 보아도 요새 일부 청년들이 제정신을 잃고 러시아로 조국을 삼아 레닌을 국부로 삼아서, 어제까지 민족혁명은 두 번 피 흘릴 운동이니 대번에 사회주의 혁명을 한다고 떠들던 자들이 레닌의 말 한마디에 돌연히 민족혁명이야말로 그들의 진면목인 것처럼 들고 나오지 않는가.
주자님의 방귀까지 향기롭게 여기던 부류들 모양으로 레닌의 똥까지 달다고 하는 청년들을 보게 되니 한심한 일이다. 나는 반드시 주자를 옳다고도 아니하고 마르크스를 그르다고도 아니한다. 내가 청년 제군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를 잊지 말란 말이다. 우리의 역사적 이상, 우리의 민족성, 우리의 환경에 맞는 나라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밤낮 저를 잃고 남만 높여서 남의 발뒤꿈치를 따르는 것으로 장한 체를 말라는 것이다. 제 뇌로, 제 정신으로 생각하란 말이다.
김구 선생의 "백범 일지" 내용중...
백범일지를 읽고선 쓴 내용은 아니다.
"10년후 한국" 이라는 공병호님의 쓴 책을 읽고 170p 에 나와 있는 부분을 발췌해서 쓴 내용이다.
책의 전체적으로 비관론적으로 쓰여진 부분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비평은 긍정적인 결과를 낮는데에 매우 큰 역활을 한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나름대로 매우 큰 도움이 된 책이기도 하다. 그중에서 책의 인용 내용중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내용부분이 요즘 사회적인 세태를 반영하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보았다.
나로썬 상당히 많은 부분이 공감가는 내용인데, 과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참으로 궁금하다.
오늘날 보아도 요새 일부 청년들이 제정신을 잃고 러시아로 조국을 삼아 레닌을 국부로 삼아서, 어제까지 민족혁명은 두 번 피 흘릴 운동이니 대번에 사회주의 혁명을 한다고 떠들던 자들이 레닌의 말 한마디에 돌연히 민족혁명이야말로 그들의 진면목인 것처럼 들고 나오지 않는가.
주자님의 방귀까지 향기롭게 여기던 부류들 모양으로 레닌의 똥까지 달다고 하는 청년들을 보게 되니 한심한 일이다. 나는 반드시 주자를 옳다고도 아니하고 마르크스를 그르다고도 아니한다. 내가 청년 제군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를 잊지 말란 말이다. 우리의 역사적 이상, 우리의 민족성, 우리의 환경에 맞는 나라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밤낮 저를 잃고 남만 높여서 남의 발뒤꿈치를 따르는 것으로 장한 체를 말라는 것이다. 제 뇌로, 제 정신으로 생각하란 말이다.
김구 선생의 "백범 일지" 내용중...
백범일지를 읽고선 쓴 내용은 아니다.
"10년후 한국" 이라는 공병호님의 쓴 책을 읽고 170p 에 나와 있는 부분을 발췌해서 쓴 내용이다.
책의 전체적으로 비관론적으로 쓰여진 부분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비평은 긍정적인 결과를 낮는데에 매우 큰 역활을 한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나름대로 매우 큰 도움이 된 책이기도 하다. 그중에서 책의 인용 내용중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내용부분이 요즘 사회적인 세태를 반영하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보았다.
나로썬 상당히 많은 부분이 공감가는 내용인데, 과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참으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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